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경찰관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좀 더 높이고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지난 15일에도「인권 권고 사례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례집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결정 된 내용 중, 경찰관이 법 집행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사례들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당시 상황 및 당사자 주장, 인권위 처분 결과 등이 담겨 있고, 특히, 4대 사회악 등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각종 지원 제도도 수록되어 있다. 이한일 용인서부서장은 “국민 안전과 인권 보호 수호자로서 4대 사회악 척결 등 법 집행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인권 권고 사례집 발간 등 각종 시책 추진으로 ‘10. 7. 23. 경찰서 개서 이후 현재까지 인권위원회 권고 결정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포항과 울산에서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6일 19시 30분경 성남시 은행동 양지공원에서 불이나 임야 100㎡를 태우고 2,500천원의 재산피해를 일으켰으며, 같은날 충북 청원군에서 오후 3시쯤 불이나 임야 2,000㎡를 태우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실효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조그마한 불씨라도 삽시간에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다.”며 “야산 인근에서 언제든지 산불이 날수 있다고 생각하고 화기 취급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27일은 서울의 최저 습도가 8%를 기록하여, 평균습도 10%인 사하라 사막보다 더 건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주)서울우유와 함께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무한돌봄센터와 (주)서울우유 직원들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65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직접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진단 필요성 여부와 경제활동을 도왔다. 주북리에는 황00씨(55) 등 4형제가 살고 있으며 중풍으로 몸이 불편하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주거환경도 집주변 파지와 각종 폐기물로 악취가 심하고 목재보일러와 실외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형제들은 구멍난 옷을 테이프로 붙여 입고 다니고 있으며 황00씨의 일용근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작년 110여개 민간 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정서·경제 등 다양한 문제를 민·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복지 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서울우유도 이러한 사업에 동참해 저소득층 등을 위해 다양
안성시는 학부모에게 급변하는 교육제도와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진학 정보 제공 및 주입식 교육을 배제한 특기 적성형 진로 컨설팅을 위해 학부모 자녀 지도 역량 강화 프로젝트 ‘2013년 안성맞춤 학부모 교육특강’을 4월 15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 특강은 황은성 안성시장, 김영신 교육장과 각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회원 등 주요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는 진로지도와 적성․흥미를 고려한 학과 선정 방법 등을 전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적성과 진로에 대한 지속적 성찰을 통해 사회적 요구와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자기 주도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안성교육이 나아갈 길”이라며, “가정의 교육적 기능 강화와 인생 가이드 라인 탐구 영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공공요금, 유가인상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편승해 각종 개인서비스 요금이 인상되는 등 시민들의 물가불안이 우려되어 4월 15일 관내식당에서 안성 관내 31개 기관과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서 기관은 직원들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며, 넷째주 금요일 ‘장보기 행사’와 구내식당 휴무날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음식 팔아주기’를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상품 및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정시책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업소에서는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통한 성공사례관리 및 전파 등 착한가격업소 성과 및 사후관리를 실시해 물가안정 관리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시청), 대학, 기업체, 착한가격업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본격적 영농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인 볍씨소독 및 못자리 중점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10일까지 중점 지도반을 편성, 전 직원이 현지출장을 통해 볍씨소독, 침종, 볍씨 적량파종, 못자리 설치 등에 대해 중점지도 할 계획이다. 볍씨소독 방법은 자가채종 및 미소독 종자는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5㎖, 살충제 20㎖ 등 세가지 약제를 혼합하고, 볍씨 10kg을 망에 넣어 온도 30℃로 유지해 48시간동안 침종 소독하고 난 후 싹틔우기를 하면 된다. 정부 보급종은 살균제 소독만 되어있으므로 반드시 물 20ℓ에 살충제 20㎖를 섞은 혼합액에 볍씨 10kg을 침종해 온도 30℃로 유지하고, 48시간동안 종자소독 후 싹틔우기를 해야 하며, 소독시 물의 온도가 낮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물 온도를 지켜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면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인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이 못자리 및 본답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볍씨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키다리병은 일단 발병
안성시는 관내 4, 5,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0일(토)부터 ‘놀라운 만남 - 감성맞춤 토요일!’ 창의인성 주말체험학습을 시작한다. ‘놀라운 만남 - 감성맞춤 토요일!’은 안성시가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창의나눔학교가 주관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늘어난 주말 여가시간을 보다 더 의미 있고 풍성하게 보내고, 안성시의 숨겨진 명소들을 탐방하며, 지역애를 고취시키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주말체험학습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40명을 선정해 총 11회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일정은 전액 무료이다. 또한, 점심식사와 티셔츠 등을 제공받고, 안전을 고려해 학생들은 별도로 체험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출발장소에 집결, 이동 후 체험이 끝난 후에는 도착장소에서 해산한다. 올 한해 주말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천연재료 공예ㆍ민속놀이ㆍ사찰 탐방ㆍ승마ㆍ슬로우푸드 현장체험ㆍ태양관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구메농사마을, 안성 맞춤랜드 천문과학관, 안성 허브마을, 조병화 문학관, 칠장사, 청룡사, 너리굴 문화마을, 안성 팜랜드, 서일농원 등 안성 명소에서 다양한 놀이와 학습의
2013년 4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농업생명과학대학 O2농업생명과학대학학생회가 주최한 워크샵이 강원도 속초에 있는 대명 설악 델피노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학생들이 농업생명과학대학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려는 목적으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첫째 날에는 원예학과 강권규 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농업생명과학대학 소개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속초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학생들은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흥미와 재미만 추구하는 엠티문화에서 나아가 봉사활동이라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봉사정신을 기르고 환경보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 구성자이3차·일산리 마을, 태양광발전시설 국비보조금 지원 - 2개 마을 연 4천4백만원, 1천6백만원 전기 절감 효과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구성자이3차아파트와 처인구 모현면 일산리마을(상수원관리지역 한강수계기금 지원)이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대상 마을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구성자이3차아파트 309가구에 용량 96KW의 태양광발전 시설(국비 1억1천40만원 지원)과 모현면 일산리 22가구에 가구별 3KW급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국비 7천5백90만원 지원)에 총 1억8천6백30만원의 국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선정마을에서 발전하는 전기를 현행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구성자이3차아파트의 경우 연간 약 4천4백만원, 일산리마을은 연간 약 1천6백만원(가구당 월 6만원)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양광 설치시 연간 49TOE 절감으로 매년 12,25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으며 이산화탄소의 경우 연간 98ton․CO₂를 절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5개 마을을 제출했으나 아쉽게 선정된 마을이 없었으나 올해는 시의 노력과 대상마을의 사업추진 의지로 2개
용인시가 ‘다 같이 놀자 전통문화’의 주제로 마련한 4월의 레인보우아카데미 2차 특강이 17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우리놀이연구회 ‘술래’의 대표인 이종민 강사가 ‘강강술래 속 옛이야기’를 주제로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특강을 펼치고, 강연 후 수강자 모두가 전통놀이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민 강사는 ‘강강술래 속 옛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전개하는 특강을 오는 24일 오전 10시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펼칠 예정이다. 4월의 레인보우아카데미 3차 특강으로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4월의 레인보우아카데미 첫 특강은 지난 11일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인 임재해교수가 ‘놀이 인문학’의 주제로 강의했다. 임재해 교수는 “인문학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것이며 모든 사람이 놀이를 할 때 진정하게 민주적이 된다”며 놀이와 인문학의 관계를 역설했다. 용인시의 레인보우아카데미는 매년 무지개의 7색 중 한 가지 색의 테마로 월별 강연을 개최하는 용인시의 시민 대상 무료 특강이다. 올해는 인기 명강사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레인보우아카데미와 다르게 직장인 대상, 인문학 대상, 연속성 강의 등 다양한 운영 방식으로 기흥구, 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