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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수하바타르 광장에서 다시 살아난 안성 바우덕이!

 

 

1회 한몽 우수기업제품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단장 양 진철 부시장)이 수하바타르 광장에서 울란 바타르 시민들에 의해 다시 살아났다.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몽골 한인회 초청으로 몽골공연에 나선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13명은 해발 1350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한 수하바타르 광장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60분의 남사당놀이로 울란바타르 시민들에 의해 바우덕이가 다시 살아나는 감동을 주었다.


  고지대의 악조건 속에서도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은 65만명의 울란바타르 시민과 교민 3,500여명이 거주하는 수하바타르 광장에서 연일 3일째 사물놀이, 풍물놀이, 버나놀이 등으로 현지민의 움츠린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으며, 공연이 끝나면 일부 청소년들은 공연단원과 기념사진 촬영과 징, 장고, 북, 괭과리 등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회와 몽골 나담대학교는 현지시간 9월 3일 오후 6시 30분에는 선진그랜드 호텔 2층 사파이어 연회실에서 2012년 안성 월드 포클로리아다 행사에 공연단 파견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그 자리에는 안성시장 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과 몽골나담대학교 허광수 대외협력처장 겸 몽골나담대학 앙상블 단장이 문기복 총장을 대신하여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였으며, 배석자로는 안성시측에서는 안성시의회의원 오재근의원과 이종숙의원이 참석했고, 나담대학교에서는 나담대학교 총장의 아들인 문정태 기획처장, 절자야 행정매니저, 델게르체첵 한국어 교수, 몽골나담대학 앙상블 예술감독 바트 뭉흐가 배석했다. 

 

 이로써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 야퀴인디어 디어댄스 그룹 등 13개국과의 공연단 파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금년 11월과 2010년 11월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의 총회에서 37개국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50개국 공연단에 대한 행사 참가공연단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안성시장 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은 9월 3일 오후 7시 40분 울란바타르 선진그랜드 호텔에서 몽골 한인회(회장 허 성조)가 주최하는 환영리셉션에 참가하여 제1회 한몽우수기업제품 전시회 참여한 지자체와 업체 등 약 80여명의 초청자를 대신한 건배 제의로 리셉션이 시작되었으며, 메인테이블에는 홍승표 파주부시장, 고양시 국제전시산업과 팀장, 주몽골한국대사관 신상균 영사등과 자리를 함께하면서 여러 가지 현안사항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은 5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 머무르며 4일 개막되는 미셀엑스포 광장에서 개막공연과 울란바타르 공중파 방송매체인 1곳과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체육관광과  678-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