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백우정)의 중등 사사교육반 학생들이 한국정보과학회가 주관하는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논문경진분야(주니어부문)’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과학고등학교의 신동환(2학년), 김민석(2학년)과 청원고등학교의 이재호(1학년) 학생은 단양초등학교 이형석 교사와 나동빈 인공지능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반려묘의 안구질환 예측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SOTA 베이스라인 모델'을 제안하여 논문경진분야 주니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다양한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가장 정확도가 높은 네트워크를 발견해 앞으로 이 분야 연구의 베이스 라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뛰어난 능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리더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영재교육원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능정보사회를 이끌어갈 정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 사사교육반은 2022년 개설한 과정으로 6명의 소수 정예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인 머신러닝 및 딥러닝 교육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초등과정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