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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으로 예우강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2만원에서 월5만원으로 150% 인상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오는 10월부터 월 5만원으로 인상한다.


도는 2021년도 2회 추경예산에 당초예산보다 7억 2천만원 증액한 26억 4천만을 편성해 9월 13일 도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도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7,890명(6·25, 2,477명, 월남전, 5,413명)으로 2020년부터 월 2만원 지급되던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금년 10월부터 3만원이 증액된 월 5만원씩 지급한다.


이번 인상으로 도내 참전유공자는 8개 광역도 중 경남(7~12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받게 됐다.


도는 그동안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보훈단체 경상사업비 및 기능보강비 지원, 업무용 차량 지원, 제2보훈회관 무상사용 허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독립유공자 위문품 지원 등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시종 도지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