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안성시 보개면 옛 보개초등학교 자리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교될 기숙형 '(가칭)신나는 학교'를 내년 3월 개교 한다고 발표했으나 안성시민은 물론 신입생 학부모 교사 등은 기대와 우려로 교사 컨설팅을 착수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교를 하게될 '(가칭)신나는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누구도 체험과 경험하지 못한 기존학교와 전혀 다른 중1년부터 고3학년 과정을 전교생이 무나이 무학력 무담임으로 6년과정을 학생이 주도하는 자율교육과정을 만들고 운영하는 6년제 기숙형 중고 통합학교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폐교된 옛 보개초등학교를 45억7800여억 원을 들여 2023년 2월까지 2082㎡ 규모의 기숙사와 급식소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최근 학교교사 컨설팅공사를 착수했다.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가칭)신나는 학교'는 중1부터 고3과정의 6년제 졸업학교로 나이 학력관계없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1~2기 모집 총 40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이들은 기숙사가 완공될 2023년까지 안성교직원수련원수덕원에서 생활하며 신나는학교 이름과 비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사 6명을 임시파견하고 경기안성교육청에서 교청사를 컨설팅 중이나 기숙사와 급식소는 아직도 위치와 규모를 학생들이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혔다.

'(가칭)신나는 학교' 신설로 개교 60여 년이 넘은 보개초교 졸업생과 인근주민과 안성시민은 물론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누구도 체험하지 못한 무학력 무학급 무나이 무담임제 학교 개교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로 개교에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취임 3주년때 임기내 진행중인 과제로 '(가칭)신나는 학교'를 열겠다고 밝힌바 아직도 산적한 주민들의 우려와 진행중인 교사들도 우려를 내비치면서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