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평내동 리더스원우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3일 지역 내 소외계층 홀몸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효도선물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생으로 구성된 리더스원우회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준비했다.

리더스원우회 배인성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저소득 소외계층은 더욱 외롭고 힘들 수밖에 없는데,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어려운 상황에도 찾아와 꼭 필요한 선물도 주고 말벗이 되어 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입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리더스원우회의 자발적인 후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가정의 달을 보내게 됐다.

수고하신 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평내동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