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구 불법광고물 ‘ZERO’ 시범거리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04.25 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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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모란 먹자골목을 불법광고물 제로(ZERO) 시범거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임승민)는 지난 24일 모란 상가번영회(회장 유면수), 옥외광고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이남형)와 모란먹자골목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불법광고물 제로(ZERO) 시범거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불법광고물 난립과 선정성 전단지 배포 등 시민생활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시민이 스스로 정비하는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협약식이 끝난 후 참가자 전원은 시범거리 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없는 거리 조성과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모란 중심거리는 협약에 따라 모란 상가번영회 소속 회원 260여 명이 중심이 되어 상가 주변 불법 유동광고물을 철거하고 아름다운 거리 및 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성남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차연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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