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오는 3월 말부터 관내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운영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은 겉모습이나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에서는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고 법적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지능지수(IQ)가 낮은 범위에 속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수행기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평생학습 과정이 아니라, 경계선지능인 전문 코칭 강사가 참여자의 지능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특성과 수준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족(부모) 교육을 병행해 가정과 지역사회 일상에서 정서적 지지와 자기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서지원 교육을 포함한 점도 주요 내용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보다 체계적인 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나아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