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배출원 관리 △생활환경 관리 △공공분야 총력대응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5.12.~26.1.) 부천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로, 전년도 같은 기간(22㎍/㎥) 대비 13.6% 개선됐다. 다만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로, 기상 정체 등으로 농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고농도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을 중심으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현장 관리와 점검 활동을 강화해 저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행위, 공회전, 불법소각 단속 강화 △대기배출업소 및 미세먼지 쉼터 점검 △도로 청소 강화 △클린로드 운영 확대 등이다.
특히 봄철 건설공사 증가에 대비해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방진막 설치, 살수 조치, 세륜시설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자동차 공회전 단속도 확대해 관내 차고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관내 대기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며, 미세먼지 쉼터에 대해서도 현장 확인을 통해 공기청정기 가동 상태와 시설 관리 실태를 살핀다. 아울러 도로 청소를 강화하고, 대기질 모니터링 자료를 기반으로 ‘클린로드’ 물분사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22㎍/㎥ 이하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봄철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