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생활환경 개선에 938억 원 투입

  • 등록 2026.02.26 0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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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립 금지 시행 대응 및 생활오염원 저감으로 도민 체감 환경 개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하고, 미세먼지·악취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도는 올해 총 938억 원을 투입해 환경정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현안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분리배출 활성화와 1회용품 감축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7대와 재활용 동네마당 44개소를 확충하고, 카페·축제장·장례식장 등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소에 다회용기 사용 지원을 확대하는 등 33억 원을 투입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강화한다.

 

또한, 운행차량과 배출사업장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238억 원을 투입해 노후차량 조기폐차 7,050대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2,048대 설치를 지원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 171명을 운영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악취 및 석면 등 생활 속 유해요인을 체계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125억 원을 투입해 악취 발생지역 실태조사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지시설 지원을 확대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2,081동과 지붕 개량 395동을 추진하고 석면 피해자 32명에 대한 구제급여를 지급하는 등 생활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공공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을 중점 추진한다.

 

2026년 542억 원을 투입해 소각시설 5개소, 생활자원회수센터 10개소, 공공열분해시설 2개소, 친환경에너지타운 2개소,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1개소에 대한 설계·공사를 시행한다. 매립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에너지화 중심의 처리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미세먼지·악취 등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환경 불편을 줄이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한 처리 기반을 적기에 구축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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