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2025년 하반기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3기로 출범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협의회는 지역대표, 시의원, 관광특구 사업자, 공공기관, 관광 전문가, 대학교수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관광특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제9회 삼도품 축제 ▲헤이리 판 페스티벌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등 2025년 하반기 행사와 사업 추진사항이 공유됐다. 아울러 2026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과 관련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특히 위원들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기획을 연계한 홍보 전략, 순환버스 운행을 통한 교통 체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제안을 제시하며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를 주재한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지역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기차고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과 제안들을 바탕으로 2026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