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및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3차 고양 학부모 달빛 강좌'를 11월 25일 오후 6시에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25년 하반기 달빛 강좌 신청 학부모 200명을 포함한 고양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안전망 구축과 ‘사춘기의 이해(분노조절 특강)’를 동시에 목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 연수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공동체(학부모)의 인식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 사례중심 교육적 해결 및 예방교육'이다. 고양 화해중재지원단과 고양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본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사례 중심의 교육적 해결 방안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화끈한 아이, 불끈한 부모’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감정 변화와 분노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다룬다. 사춘기의 이해 시리즈 특강으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학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부모 스스로의 감정 조절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좌에 대한 참석 신청은 별도 신청없이 학부모 및 고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2부로 구성된 이번 달빛 강좌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미래 교육에 대한 통찰력을 동시에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