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역량 강화 교육’은 9월 22일과 29일,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각각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소통의 방법', '갈등을 풀어가는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으로 진행된 이 교육은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필요한 소통 기술과 갈등 해결 방법을 익힐 기회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공동체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깨닫고, 나의 소통 방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목표와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통 교육에 이어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은 9월 23일과 30일에 고양시 내일꿈제작소 클래스룸에서 열렸다. 각각 '마을공동체, AI와 친해지기'와 '공동체 홍보 콘텐츠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 교육은 챗GPT, 아이디오그램, 수노, 미리캔버스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그동안 생성형 AI가 낯설게만 느껴졌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특히 챗GPT를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기획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이번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