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공부문 연계 강화 ‘공동사례관리 복지전문지도 회의’ 열어

  • 등록 2025.09.28 18:50:55
크게보기

부서 간 협업으로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강화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26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통합사례관리,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서비스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부서가 참여한 ‘공동사례관리 복지 전문지도(슈퍼비전)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경제적 위기와 돌봄ㆍ방임 문제가 겹친 복합 위기 가구를 중심으로 자립과 위기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사례에 개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가구에 대한 지원 일원화와 서비스 중복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재연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감독자(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개입 우선순위, 기관별 역할, 효과적인 정보 공유 방식 등에 대해 전문 자문을 제공했으며, 사례관리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 지원 전략을 조정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회의는 공공부문에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을 보다 효과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중부시사신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179(정자동 정든마을)208-1204 |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14번길 6(상하동,예원빌딩)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0. 3. 30 | 등록번호 경기아00289호 편집.발행인 : 이차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차연 E-mail:gninewsn@daum.net,ch30491@naver.com | 문의 : 010-8710-2109, 031-717-1458 | 팩스0504 088 2109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