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강릉시 가뭄 극복 위해 긴급 생수 지원

  • 등록 2025.08.26 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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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먹는샘물 업체 ㈜대정·스파클(주) 협조 받아 2만병 긴급 수송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6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도내 먹는샘물 업체인 ㈜대정과 스파클㈜의 협조를 받아 생수 2만병(22톤)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생수는 도의 신속한 대응과 민관의 협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도와 강릉시는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배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생수 지원은 민관과 지방정부간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재난 상황에 대해 협력과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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