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성동, 협의체서 홀로어르신 30가구에 건강음료 지원

  • 등록 2018.03.30 14: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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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4~12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30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풀무원 녹즙 용인기흥북부지점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8~12월 홀로어르신 60가구에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대상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원기간을 늘리고 건강 취약 및 고령자 위주로 30가구를 선정했다. 

 

구성동 관계자는 “홀로어르신에게 건강이상 등 응급상황이 발견하면 즉시 동주민센터에 신고해 우울증, 자살, 고독사 등 안타까운 상황을 미리 예방하는 취지의 사업”이라며 “밑반찬과 반려식물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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