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18.03.30 1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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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는 2018년 3월 28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 고위험군 치사율 : 50% 내외

 

 이에 따라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 주의사항을 알리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 셋째,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며 85℃ 이상 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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