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초등학교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학교자율특색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다양성 강화를 위한 실제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관내 초등학교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그룹별 컨설팅이 진행됐고,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학교자율시간 편성 원칙에 대한 담당 장학사의 연수도 실시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교사 중 한 명은 “학교자율시간 편성 운영이 막연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그림이 그려졌다.”라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교의 자율성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가 주도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태안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