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문산읍은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청소구간지정제를 도입하고 문산읍 주요 22개 단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청소구간지정제도는 문산읍 내 주요 구간을 구획하여 각 구간별로 청소 책임자를 지정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문산읍은 청소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향상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기업인협의회 등 문산읍의 22개 주요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각 단체는 자신이 맡은 구간의 청소와 관리를 책임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청소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며, 청소 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22개 단체 중 이장단협의회 이영규 회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하는 청소구간지정제 활동은 우리 마을의 청결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산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구간지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각 구간의 청소 상황을 관리하며,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조춘동 문산읍은 “청소구간지정제를 통해 문산읍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청소구간지정제가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깨끗한 문산읍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