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청춘 남녀가 함께 떠나는 2박 3일 여행 프로그램 ‘예산 시그널’ 참가자를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는 청년마을활동가제도 사업의 하나로 행복마을지원센터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군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외부 청년 유입과 지역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는 청년 맞춤형 지역연계 연애 체험을 위해 추진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연애 예능 형식을 반영한 ‘예산 시그널’은 25세부터 35세까지 외부 지역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아그로랜드 △추사고택 등 군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는 가운데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고 감성 찻집 방문, 맛집 체험, 포도주(와인) 시음, 일대일 산책 활동 등 청년층의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신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복마을지원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숙박, 식사, 차량, 프로그램 전 일정이 무료로 제공되며, 군 특산물로 구성된 기념품도 함께 증정된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군의 숨은 명소와 풍성한 먹거리, 휴식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이 ‘데이트하기 좋은 여행지’로 인식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과 함께 예산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