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고동 “사랑의 쌀”익명 기탁

  • 등록 2018.01.09 11: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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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1월 8일(토) 마트에서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가 관고동 소년소녀가정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 사례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상기일 당직자가 동사무소에 문앞에서 누군가 차에서 쌀을 내려 쌓는 모습을 발견하였다.


근처 마트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하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탁자는 과거 어렵게 생활했던 때가 있어 그 때를 돌이켜보아, 소년소녀가정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고 하며 쌀 400kg(20kg 20포)을 익명으로 기탁했다.

 

관고동사무소(동장 윤희태)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나 연락할 방법이 없어 안타깝다며,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소년소녀가정 및 생활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세대 등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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