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농촌마을 쓰레기와의 전쟁 선포

  • 등록 2013.05.06 0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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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3일 보정동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정동 관내 청소 취약지역인 농촌마을(보정2통 소실마을) 안길 및 농경지, 인근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약 2톤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최근 주말농장이 성행하면서 농경지 주변 및 인근 도로변까지 방치된 폐영농 자재, 빈병, 폐비닐 등 온갖 쓰레기를 말끔히 제거했다.

 
보정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매달 1회씩 주변 가로청소 및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다시 찾고 싶은 보정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대청소는 경기도와 용인시가 추진하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한상의 보정동장은 “농촌지역의 방치 쓰레기는 주변 경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토양에 악영향을 주어 농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나 노령화 등으로 마을 주민만으로 쓰레기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오늘 지역공동체로서 보정동 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헌신하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은 물론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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