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부지 선정에서 환경배출 인·허가, 현황측량 등에 이르기 까지 공장설립 승인 업무를 무료로 대행해주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본부장 채병용)가 수도권내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체에 2012년 말까지 총 97건의 공장설립에 관련된 대행업무를 처리하며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센터장 김성기)에 따르면 공장설립 관련 작년 말까지 총 101건을 신청받아 이중 97건에 대해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 승인을 대행하였다고 밝혔다.
시․군별로 보면 용인시(44.3%) , 안성시(15.4%)가 가장 많았고 이어 안산시(14.4%), 화성시(11.3%), 기타 지역(14.6%)로 집계되었다.
경기불황 및 경기도 지역 특성상 나대지 공장설립신설 저조함으로 신규등록 및 기존공장 변경 비율이 높았다.
유형별 세부 승인내역을 살펴보면 공장등록 사항이 43건(44.4%)으로 가장 많았고 공장설립승인과 변경사항이 각각 18건(18.5%)과 36건(37.1%)을 차지해 다양하게 공장설립을 대행한 것으로 분석 됐으며, 일괄대행 지원업무의 일환인 환경, 측량 업무도 함께 대행하여 공장설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애로를 해소하며 제도를 개선하는 등 더 많은 한 기업인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매주3회 용인시처인구(화),안성시(수),용인시(목) 지자체에 상담창구를 설치하여 공장설립 무료 대행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다.
경기지역에서 공장설립 관련 공장의 등록, 신․증설, 창업, 환경 배출 인·허가, 각종 측량 업무 등의 무료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70-8895-75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