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제391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맞아 오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전 지역에서 지진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지진으로 인한 국가적인 피해 예방 및 국민행동 요령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지진을 가정하에 실시된다.
오후 2시에 민방위 경보 발령과 동시에 지진 상황이 방송사를 통해 전파되면 향후 20분간 이에 대처하는 대피훈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스촨성 지진과 동일본 대지진 발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진 대비 관계기관 공조체계 확립과 국민의 지진 대비훈련의 확산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 및 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지진 경보가 발령되면 건물(집)내에 있을 경우에는 테이블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사용 중인 불은 끄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할 것을 강조 하고, 건물(집) 밖에 일을 경우에는 낙하물에 주의하고 공원이나 공터 등으로 대피 할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