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정보화 격차 없이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정보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은 중고 행정 PC를 수선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정보화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농촌주민, 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인구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희망자 및 단체를 신청 받고 노후 컴퓨터 수리를 거쳐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보급한다. 2013년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등 총37개소 49대이다. 지난해에는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 36대를 보급했다.
처인구 자치행정과장은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은 노후 PC 자원 재활용과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나눔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보급 대상을 확대해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