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을 앞두고 주민 안전사고 방지와 편의 도모를 위해 관내 근린공원 공원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비 3천8백만 원을 투입해 5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를 통해 시행된다.
점검대상은 전기시설물이 있는 관내 69개 근린공원의 분전함 119개소, 공원등주 4,806개소이며, 절연저항 측정, 접지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상태 점검, 기타 고장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전기시설은 즉시 정비하거나 보수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전기시설로 인한 재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