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1억6천8백만원의 사업비로 총 70가구 대상으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를 지원하며 추가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지붕 처리지원 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시민 건강피해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처리비용 과다로 처리지연과 불법처리가 늘어나 슬레이트 처리지원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주거용 건축물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슬레이트 등을 대상으로 가구당 240만원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신청자를 모집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 중에 있으며 현재 지원 물량이 남아 신청서 접수 순으로 선정, 총7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 녹색성장과(☎324-2244)에서 접수하며 지원 대상 슬레이트 노후 여부를 판단한 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