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파종동시 비료’ 이제 비료 한번 만 시용 하세요

  • 등록 2013.05.01 1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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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파종상 비료 시연회 열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에서는 지난 4261회 시비로 벼를 수확 때까지 키울 수 있는 시비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파종상 비료 시연회를 열었다.

 

벼 절감형 비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화학비료 및 시비노동의 절감을 목표로 개발해 20112월 특허출원한 비료로, 벼농사에 필요한 밑거름, 새끼거름, 이삭거름이 특수코팅 된 비료 안에 모두 들어 있다. 볍씨 파종 시 묘 상자에 1회만 시용하는 비료와 이앙 동시 1회 시용해 본답시비 없이 벼 재배가 가능한 비료 및 시비기술을 접목한다고 밝혔다.

 

이 비료들은 특성상 벼 뿌리 밑에 위치해 벼 생육 단계에 맞게 성분이 서서히 녹아나와 이용효율을 증대시키고, 비료분의 유실이 적어 수질 및 대기오염을 경감, 관행 대비 비료를 58%, 노동력을 79%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인 메탄가스는 비료사용량이 적어짐에 따라 50%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농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와 부합하는 비료로서, 향후 미래지향 농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재 50ha 시범보급 중이며, 지난 426벼 파종 동시 비료 시연회를 열어 파종 상 비료에 대한 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시연회를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부적인 생육단계별로 조사를 실시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효과가 입증되면 벼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특히, 균일화 된 고품질 쌀 생산과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하는 Green food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생물자원연구팀(678-311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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