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D 11명, 성남아트센터 찾아

  • 등록 2013.04.29 17: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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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잘 보고 갑니다

중국 흑룡강 TV와 후난 TV PD 11명이 27일 성남아트센터를 방문했다.

 

한국PD교육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413일부터 51일까지 19일 동안 진행하는 '해외 방송인 초청 교육'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견학은 한국 문화예술 체험 등을 통해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 중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들은 먼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성남아트센터 홍보 동영상을 관람 후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프로그램들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방송 제작자들답게 영상제작 및 라디오방송 제작 스튜디오 등을 유심히 살펴보았으며, 특히 시민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큐브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비눗방울 체험전> 관람 후 앙상블시어터를 둘러본 후 콘서트홀로 이동, <베를린 필 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에는 오페라하우스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성남아트센터 곳곳을 빠짐없이 돌아보았다.

 

성남아트센터 견학에 참여한 중국 방송인들은 이렇게 우수한 시설을 갖춘 문화예술기관을 방문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성남아트센터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함께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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