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준공 예정인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인수를 위해 5월부터 공공시설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은 용인시 도시개발과 및 공공시설 인수․관리부서 공무원,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되며 매월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T/F팀에서는 공공시설물 인수결정 및 인수에 필요한 각종 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공공시설물과 관련한 입주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하여도 사업시행자와 협의 조치할 예정이며 시급한 사안에 대하여는 수시로 T/F팀을 소집해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대상 사업으로는 준공예정인 광교택지개발지구, 신봉 및 중동(동진원)도시개발사업지구로 사업면적 2,295,040㎡(계획인구 2만8517인, 만0234세대)에 달하며, 기 준공 후 공공시설 인수가 지연되고 있는 흥덕 및 서천택지지구도 대상에 포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에는 현재 역북도시개발사업 외 12개소 총 사업면적 401만2707㎡(계획인구 8만7746인, 3만1402세대)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준공 예정 지구 발생 시 T/F팀 업무에 해당 사업을 포함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 T/F팀 운영으로 공공시설물의 신속하고 원활한 인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물의 인수 지연 및 유지관리공백으로 인해 발생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