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장 선생님이 이제는 경찰

  • 등록 2013.04.26 13: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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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명예경찰로 위촉하여 학생지도 지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은 4. 24일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34개교 중․고교 교사 대상 34명을 명예경찰 경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명예경찰은 작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교내에서 교사역할 뿐만 아니라 경찰로써의 역할도 동시에 할 수 있게 하여 교내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좀 더 주도적으로 적극 대응할 수 있게 하여 근본적인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였다.


또한, 관내 학교전담경찰관과 일대일 시스템 구축으로 경찰과 학교간 좀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교원의 학생지도 시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명예경찰로 위촉된 교사는 ‘명예경찰증을 보여주면 학생들이 경찰관과 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 지도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명예경찰은 지방경찰청장 또는 관할 경찰서장이 위촉하며 학교 생활인권부장 위주로 선발,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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