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에서는 지난 4월 24일 사무소 직원 및 서운중앙노인회, 신촌 남ㆍ여자노인회원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부터 15시까지 총 7시간에 걸쳐 포도박물관 진입로(양쪽 각 1.5㎞), 시도 6호선 도로변(한쪽 2㎞) 총 5㎞의 구간에 칸나구근 2,000주, 팬지 1,000주, 팬츄니아 1,300주, 메리골드 200주, 코리우스 400주 등 다양한 꽃을 심고, 향기 나는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꽃길 가꾸기는 서운산 둘레길 개통, 인처골 녹색농촌체험마을, 서운산등산 등 서운면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고향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서운면의 대표 행사인 포도축제를 대비,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실시했으며, 향기 나는 고장,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이번 꽃 심기를 추진한 윤태광 서운면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에 앞장설 것이며, 향후 다양한 테마가 있는 꽃 체험로를 만들어 찾고 싶은 안성, 특색 있는 서운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운면에서는 이번에 심은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