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멈춘 40대 남성, 119구급대원이 살려내

  • 등록 2013.04.24 13:30:41
크게보기

신속한 응급처치로 한 생명 살려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 119구급대원들이 업무중 급성 심장마비를 일으킨 김모씨(43세, 남)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일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4월 11일 09:53분경 성남시 신흥동의 〇〇사무실에서 동료가 갑자기 쓰러져서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걸려왔다.

 

119구급대원(소방사 김영일, 소방사 이일규)은 환자가 맥박과 호흡이 없음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심장전기충격기)을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중 환자는 기적처럼 호흡과 맥박이 되돌아 왔다.

 

한편, 분당차병원 배진건 응급의학 전문의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한 구급대원들에게“어려운 여건 중에 소중한 생명 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며 구급대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은 후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중이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어려운 현장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우리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때론 힘들지만 이렇게 새 생명을 찾은 시민들이 있기에 우리의 존재가치가 있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중부시사신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179(정자동 정든마을)208-1204 |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14번길 6(상하동,예원빌딩)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0. 3. 30 | 등록번호 경기아00289호 편집.발행인 : 이차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차연 E-mail:gninewsn@daum.net,ch30491@naver.com | 문의 : 010-8710-2109, 031-717-1458 | 팩스0504 088 2109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