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 갑)은 지방도 321호(용인~포곡) 차로 확장.포장 예산으로 경기도비 30억원을 배정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방도 321호에 배정한 예산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면 잔여구간 공사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도 321호 확포장공사는 예산 부족으로 완공 일정이 지연되고 있었으며 예산 투입구간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첫다리 ~ 3군사령부 일원이다.
경기도의 도비 배정 방침은 이우현 의원이 지속적으로 잔여구간 확포장공사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요구한 결과, 경기도가 도비 배정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지역 현안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잔여구간 확포장공사가 탄력을 받으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3년 경기도 광역교통 시설 부담금 사용계획에 의해 제14회 광역교통정책실무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