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서는 공공요금, 유가인상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편승해 각종 개인서비스 요금이 인상되는 등 시민들의 물가불안이 우려되어 4월 15일 관내식당에서 안성 관내 31개 기관과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서 기관은 직원들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며, 넷째주 금요일 ‘장보기 행사’와 구내식당 휴무날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음식 팔아주기’를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상품 및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정시책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업소에서는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통한 성공사례관리 및 전파 등 착한가격업소 성과 및 사후관리를 실시해 물가안정 관리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시청), 대학, 기업체, 착한가격업소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기관 및 업체에게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기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