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소독은 ‘고품질 안성마춤 명품 쌀’ 생산의 첫걸음

  • 등록 2013.04.17 1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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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볍씨소득 및 못자리 중점지도 나선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본격적 영농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인 볍씨소독 및 못자리 중점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10일까지 중점 지도반을 편성, 전 직원이 현지출장을 통해 볍씨소독, 침종, 볍씨 적량파종, 못자리 설치 등에 대해 중점지도 할 계획이다.

 

볍씨소독 방법은 자가채종 및 미소독 종자는 물 20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5, 살충제 20등 세가지 약제를 혼합하고, 볍씨 10kg을 망에 넣어 온도 30로 유지해 48시간동안 침종 소독하고 난 후 싹틔우기를 하면 된다.

 

정부 보급종은 살균제 소독만 되어있으므로 반드시 물 20에 살충제 20를 섞은 혼합액에 볍씨 10kg을 침종해 온도 30로 유지하고, 48시간동안 종자소독 후 싹틔우기를 해야 하며, 소독시 물의 온도가 낮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물 온도를 지켜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면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인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이 못자리 및 본답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볍씨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키다리병은 일단 발병하면 방제약이 없고 매년 피해면적이 증가되는 추세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보급종도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벼 재배농업인 중 노약자 및 못자리 실패 농업인을 대상으로 볍씨온탕소독기를 이용해 종자소독 및 볍씨싹틔우기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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