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관내 4, 5,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0일(토)부터 ‘놀라운 만남 - 감성맞춤 토요일!’ 창의인성 주말체험학습을 시작한다.
‘놀라운 만남 - 감성맞춤 토요일!’은 안성시가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창의나눔학교가 주관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늘어난 주말 여가시간을 보다 더 의미 있고 풍성하게 보내고, 안성시의 숨겨진 명소들을 탐방하며, 지역애를 고취시키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주말체험학습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40명을 선정해 총 11회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일정은 전액 무료이다.
또한, 점심식사와 티셔츠 등을 제공받고, 안전을 고려해 학생들은 별도로 체험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출발장소에 집결, 이동 후 체험이 끝난 후에는 도착장소에서 해산한다.
올 한해 주말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천연재료 공예ㆍ민속놀이ㆍ사찰 탐방ㆍ승마ㆍ슬로우푸드 현장체험ㆍ태양관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구메농사마을, 안성 맞춤랜드 천문과학관, 안성 허브마을, 조병화 문학관, 칠장사, 청룡사, 너리굴 문화마을, 안성 팜랜드, 서일농원 등 안성 명소에서 다양한 놀이와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프로그램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과 자연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창의ㆍ인성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중앙대 창의나눔학교(☎670-3378~81)와 홈페이지(http://cafe.daum.net/creshasch)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