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만명 관람객 예상..‘5감 만족 체류형 콘텐츠’로 수도권 대표
축제 부각
- 화훼 신품종 전시회, 제19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등 주민소득
창출 위한 시민 주도형 축제 추진
용인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시민들에게 ‘5감 만족 체류형 콘텐츠’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복한 축제 ‘제7회 용인봄꽃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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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힐링(healing), 용인봄꽃축제’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용인봄꽃축제’의 특징은 48개 프로그램(부스 91개)을 마련, 시민들에게 ‘용인=즐거움’의 수도권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농촌체험 관광상품 및 화훼·농특산물·생산품을 활용한 ‘5감 만족 체류형 콘텐츠’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시민 주도형 축제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경전철 송담대역에서 행사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행사장 접근성이 높아졌다. ‘먹거리 장터’에 부녀회원들이 운영하여 장터를 활성화하고 메뉴를 다양화시켜 시민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 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3군사령부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세리모니, 기념사 등이 이어지고 용인설화(동방삭과 효자 어운해) 어린이뮤지컬, 3군사령부 의장대(버즈 민경훈 등 한류스타 가수 군인콘서트)가 식후행사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는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화훼전시판매장 운영(신품종 전시, 화훼 배양실 견학 등), 제19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민속식물전시회 등 다채로운 전시·판매(11개)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봄꽃가족사랑 걷기대회, 봄꽃 캐릭터 아바타, 봄꽃 드림 낚시터 등 특별(7) 행사가 있으며, 봄꽃소망터널, 농촌마을 체험 등 체험·참여(9개) 콘텐츠를 비롯해 봄꽃뮤지컬, 거리 아티스트 공연, 용인시민기예경진대회 등 공연․경연(4) 행사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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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봄꽃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홈페이지(www.springflower.or.kr)를 개설하는 한편 검색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 야후, 구글)와 시청 및 3개 구청 홈페이지 알림판 게재·축제 홈페이지 등 링크를 비롯해 전국 주요기관·교육청·복지시설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행사장을 스토리텔링화해 테마별로 ▲봄꽃나라로의 초대 ▲마법의 정원 ▲장난감 나라 ▲봄꽃나라 작은 음악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제의 장인 용인의 방문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행복나눔의 용인시, 꼭 보고 싶은 용인봄꽃축제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제6회 용인봄꽃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54억원으로,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이 외래지역 방문객은 59,627원, 용인지역 방문객은 32,651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