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1일 관내 농산물 4개 품목 40농가에 대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식을 가졌다.
시는 남사의 순지오이․토마토, 원삼 느타리버섯, 원삼․포곡 블루베리농가에 대해 GAP인증을 했으며 순지오이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GAP 인증된 오이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인증 받은 4개 품목에 대한 8개 인증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심사원의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심사 및 인증심의회를 거쳤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 공급과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체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농산물우수관리 인증기관(제59호)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GAP농산물 생산 및 품목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