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국회의원은 11일 용인대학교에서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1부 특강에서는 ‘실패를 두려워말라’는 제목으로 이우현 의원 본인의 인생역정을 소개하면서 “실패를 겪으면 좌절할 게 아니라, 재시도할 때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인생사의 굴곡을 겪으며 힘들게 살아온 지난날의 진솔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분명한 삶의 목표를 세우고, 대학 생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부 특강에서는 용인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시의회 의장 시절, 그리고 현재 국회 의정 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 용인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금의 용인이 경전철 문제, 각종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용인은 천혜의 자연과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취지에 따라 지난 3월 대표발의한 ‘국제관광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법은 용인을 한강 이남지역을 대표하는 테마형·체류형 관광중심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강의를 마친 뒤 학생들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국회와 입법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