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안성시청을 방문했을 때 직원들을 만나게 되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친절뱃지다. 안성시만의 특별한 상징, 그 친절뱃지가 2013년 3월 25일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됐다.
친절뱃지는 안성시청 직원들이 친절행정의 기폭제로 2010년부터 사용하던 것으로, 전국 최고의 친절행정을 펼치고자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면서 직원의 다짐을 상징화하고자 했던 것이 점차 안성시 관내 기관으로 확대 전파되면서 안성시 전역에 친절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됐다.
2011년부터는 기존의 뱃지를 전문가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성맞춤 유기와 접목한 디자인으로 획기적으로 개선, 현재의 친절뱃지가 완성됐다.
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친절뱃지를 2012년 5월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했고, 드디어 올해 3월 상표로써 등록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상표 등록으로 수준 높은 고객감동 서비스 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을 더욱 더 감동시키는 친절행정을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