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베트남 쾅남성 우호교류 협약

  • 등록 2013.04.11 1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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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베트남 쾅남성과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본격화하기 위해 11일 시청 철쭉실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 쩐쫑도안 주한 베트남 대사, 쾅남성 인민위원회 레 푸악 타인 위원장과 쾅남성 대표단 관계자, 연꽃마을 각현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체결,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친선과 이해 증진,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교류와 협력관계 모색, 사업 발굴 및 추진, 유관기관 및 민간 부문 협력 장려 등이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바탕으로 미래의 공동번영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 체결은 지난 2011년부터 수 차례에 걸친 민관 친선 방문을 통해 교류의 확대 및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이뤄졌으며,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의 본격적인 출발이 된다. 용인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6개국 7개 도시의 자매·우호 도시를 7개국 8개 도시로 확대,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시의 세계화가 한층 가속화됐다는 평가이다.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쾅남성은 베트남 중부 남중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인구 146만명, 면적 1만406㎢규모로 2개시와 16개현 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 최초 개방경제 지구인 츄라이 자유경제구역과 츄라이 공항 이 소재해 있어 도시 성장 잠재력과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미손 성지, 호이안 구도시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지 2곳과 125㎞의 해안 백사장이 소재해 문화 관광지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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