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두영, 양용자)에서는 4월 9일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충남 보령 등 서해안으로 효도관광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여행지 출발에 앞서 보개면사무소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김지수 시의원, 남기철 안성시새마을회장 및 사회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원하는 출발행사를 가졌다.
김두영 보개면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서 불편함 없이 맘껏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보개면 새마을지도회에서 모시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양용자 보개면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어르신들께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효도관광을 가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기원했다.
이날 보개면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50여명은 350여명의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대천해수욕장(보령시 소재), 해미읍성(서산시 소재) 등을 돌아보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개면새마을남여지도자회에서 지난 2년간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 감자·배추 재배 등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