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4월 8일 대덕면 내리에서 생명존중문화, 자살 및 학교폭력예방,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가, 초등학교, 원룸집중지역을 중심으로 김준철 안성경찰서장, 태춘식 보건소장, 최철웅 대덕면장, 두원공대 간호학과 학생 등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학교폭력, 자살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범시민적 운동으로 전개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김은정 학생은 “우울증과 자살예방으로 내 생명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울과 자살로 인한 피해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자살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주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명사랑 캠페인 외에도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의상담, 정신건강교육,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활프로그램, 사례관리, 치료비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