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환상적인 공연 ‘판타지쇼 드림(Dream)’을 오는 4월 14일(일) 오후 2시에 무대에 올린다.
‘판타지쇼 드림(Dream)’은 잘 알려진 세계명작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모티브로 피노키오의 아버지 제페토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야기를 풀어낸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이다.
공연에서 피노키오가 집을 떠나 겪게 되는 모험을 감각적인 음악과 아름답고 신비로운 조명, 비눗방울 쇼, 섬세하고 환상적인 무대장치를 활용해 그려내며, 수준급 군무씬과 4m가 넘는 악마캐릭터 등장은 이전 어린이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크고 화려한 스케일의 무대임을 말해준다.
공연 중간마다 배우가 객석으로 내려와 극을 이끌기도 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로 인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고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을 선사한다.
‘판타지쇼 드림’의 공연은 무료(선착순 230명)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apl.go.kr)나 안성시립도서관(☎ 678-5318 정혜진)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