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그 동안 공석이었던 안성시 평생학습관장에 박종권(73세) 관장을 지난 4월 8일자로 임용해 명실상부한 인재양성 교육도시 안성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출발에 박차를 가했다.
신임 박종권 관장은 태어난 안성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학부에서는 법학을 공부했으며, 대학원에서 교육학(교육행정)을 전공했다.
45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오로지 인재양성에만 전념했으며, 2002년 안성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기까지 한평생을 후진양성에 혼신의 힘을 다했고, 지난해까지는 국립한경대학교에서 교육학(평생교육론, 사회교육행정 등)을 강의하는 등 평생학습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박 관장은 앞으로 “안성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자아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베풀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안성맞춤 브랜드 전국 1등에 부합하는 행복하고 창조적인 평생학습 도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