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보개면 동신리에서 금광면 금광리 구간(1.56km)의 금광면 소재지 정비공사를 4월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안성시청에서 금광면소재지와 금광호수 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보행 사고 위험 및 불편사항 해소, 금광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000백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동문~동신리~신양복리 간 1.56km에 대해 자전거 도로겸 보행로 설치, 도로변 가로수 134주 식재, 가로등 30등 설치, 배수로 1,410m 등이 설치된다.
이번 금광면 소재지정비공사로 그 동안은 자전거 도로나 보행로가 없어 통행하기쉽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당초 갓길이 없어 천변으로 돌아서 가거나 자전거 운행시 농경지로 추락 위험과 차량과 추돌 위험이 있어, 사실상 자전거 운행이 쉽지 않았다. 특히 야간에는 사고위험을 감수하며 운전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으나, 자전거 도로겸 보행로를 개설함으로서 보행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환경 친화적인 도시개발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자동차 중심의 도로환경에서 앞으로는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길을 걸을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도약하는 경제도시, 안성!!’을 하루빨리 이룩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내와 금광면지역 간 주거환경개선 및 금광호수 개발사업의 활성화로 이어져 안성의 명소로서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