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사업 추진

  • 등록 2013.04.08 0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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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는 하천, 저수지에서 토산어종 서식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루길, 배스는 강한 번식력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은 물고기와 알 등을 먹어치워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기흥구는 4,000만원을 투입해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인 기흥저수지에서 서식하는 블루길, 배스를 포획, ㎏당 4,000원씩 총 1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수매한 외래어종은 관내 동물 사육농가에 무상 공급해 사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외래어종의 완전 퇴치는 어렵겠지만, 이번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통해 기흥저수지 생태계를 복원하고, 토종 붕어 등 어족자원이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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