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에서는 4월 4일 일죽면 방초리 초막마을 도로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서 제68회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죽면 직원 및 이장단, 단체장,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팝나무 70주, 소나무 6주, 연산홍 300주를 서로 단합해 식재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늘푸른 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마을 진입도로 및 유휴지 공간에 나무, 꽃 등을 식재해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건강한 숲 조성과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이색거리 조성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행사가 치러졌다.
일죽면이장단협의회장(안경열)은 “청명, 한식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주말도 반납하고 산불비상근무에 임하는 공무원들을 치하하며, 오늘 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라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일죽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준수 초막마을이장은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식재한 나무들을 소중히 가꾸어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규 일죽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식목행사에 참여한 이장님들과 단체장, 주민들께 감사한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성된 숲을 잘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애써 식재한 나무가 소실되지 않도록 봄철 산불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