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지난 3월 26일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전국에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여하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 부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관계자 등 내빈 및 전국문화관광해설사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일정 중 15개 시도에서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부산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안성시 진영숙 문화관광해설사가 "암행어사 박문수 이름을 남기다" 라는 제목으로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안성에서는 25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9개 주요 관광지(3.1 운동기념관, 안성맞춤박물관, 청룡사, 칠장사, 미리내성지, 석남사, 조병화문학관, 이경순 소리박물관, 안성맞춤랜드, 팜랜드) 및 시티투어에서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전문적인 해설과 영어·일어 등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언어능력으로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상자 ▶최우수상=진영숙(안성시) ▶우수상=주미숙(고령시), 우수상=김명주(정읍시) ▶장려상=임영수(세종시) 외 3명